# 일본 지진 불의 고리 주기설
16일 오후 9시 23분 일본 도쿄 북동쪽 39km 지점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바라카현 남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로 추정된다. 일본 구마모토 현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이다.
우리나라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일본 간토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규모 5.6으로 한 때 도카이도 신칸센의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한편 계속되는 일본 지진으로, '불의 고리' 50주년 주기설이 거론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일본은 '불의 고리'에 속한 대표적인 국가로 최근 잇달아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불의 고리'에는 칠레, 멕시코 등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국가들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 걸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