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이만희 교주) 신도들이 5월23일(월)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CBS를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천지는 CBS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을 상대로 한 달 가까이 선전을 벌이는 중이다.
이에 맞서 CBS는 이날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외 4명을 업무방해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모욕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 <노컷 뉴스>는 "CBS는 이번 고소장 접수를 계기로 이단 신천지와의 싸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