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아래 기윤실)은 오는 6월10일(금)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 발표회를 갖는다. 기윤실은 개교회 사정에 맞도록 사역과 관련된 계약서를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신학자, 목회자, 법률가와 함께 ‘한국교회 청빙과 사역에 관한 서약 - 부교역자 사역계약서'를 마련했다. 기윤실은 "교회의 사정에 따라 활용해 인격적으로 동역하는 목회문화가 형성되기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발표회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가 부교역자 사역계약서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로 로그)가 부교역자 사역계약서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고형진 목사(강남동산교회)가 교회에서 실제 사용하게 된 취지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