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교사위, 위원장 김경호 목사)는 6월8일(수) 정오 서울 종로구 율곡로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 참석해 ‘정의와기억' 재단 설립을 위한 총회 기금을 전달했다. 정의와기억 재단은 일본 정부가 10억엔을 출연하고 한국 정부가 설립하기로 한 재단을 반대하는 취지로 제안됐으며, 기장 총회는 해당 재단 설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전국 교회에 특별헌금을 요청했다.
최부옥 총회장은 기금 전달에 앞서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생존해 계시는 것만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큰 의미가 되고 있다. 진실을 감추고 기억을 지워 정의를 말살하려는 세력에 맞서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앞으로 더욱 협조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의와기억 재단 설립에 특별헌금으로 참여한 교회는 아래와 같다.
예동교회, 순천중부교회, 상전벧엘교회, 신흥교회, 경동교회, 방주교회, 중국동포교회, 하송교회, 금과교회,
괴산제일교회, 예벗교회, 들꽃향린교회, 영암읍교회, 양광교회, 나포교회, 삼일교회, 중부교회, 난산교회,
서림교회, 초도제일교회, 영남교회, 제월교회, 종달교회, 세도교회, 관촌교회, 전흥교회, 성원교회,
연무참빛교회, 발음교회, 좌포교회, 생명사랑교회, 잠실희년교회, 양무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