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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비와이와 씨잼, "교회서 함께 찬양하던 사이"

# 쇼미더머니 비와이 씨잼 교회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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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비와이 인스타그램)
▲비와이와 씨잼이 얼굴 바꾸는 영상 어플을 사용 중이다.

쇼미더머니5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가사말에 거침없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와이가 "씨와이 비잼"이라며 어플로 '얼굴 바꾸기 놀이'를 하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비와이와 씨잼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함께 교회에서 찬양을 부르던 친구로 알려져 있다. 당시 비와이와 씨잼이 함께 음악을 시작하며 랩을 했던 이야기는 비와이의 'Thank God'이라는 곡에 담겨 있다. "시작한다는 마음이었을 무렵 들려온 옆반 친구의 Rhyme & flow. 멈추지 않던 allegretto tempo 그 랩이 내 피를 더 들끓게 했고 그 녀석이 내게 건넸던 MP3에 꽂은 이어폰 왼쪽 흘러나오는 동전 한 닢 remix 아직도 잊지 못하는 VJ의 verse"라는 내용이다.

앞서 '힙합엘' 인터뷰에서 씨잼은 비와이와 크루를 만들게 된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당시 친구에게서 힙합을 하고 싶어한다는 비와이(이병윤) 이야기를 들은 씨잼은 비와이를 찾아가 "너 우리 크루 들어 올래?"라고 제안을 했다고. 이에 비와이는 "너희 크루에 누구 있어?"라고 물었고, 씨잼이 "나"라고 대답해 전원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크루를 만들었던 비와이와 씨잼의 이야기 역시 비와이의 'Thank God' 곡 가사에 담겨 있다. 이 밖에 '중2병'과 '자화상' 곡에도 씨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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