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500원대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익위원들이 3.7%~13.4%의 심의촉진구간을 발표했다. 내년 최저임금 1만 원을 주장하는 노동자 측과 동결을 원하는 사 측의 의견차 때문이다.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늘 15일부터 내일 16일까지 열리는 제13·14차 회의에서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 목사)도 내년 최저임금을 시긴당 1만 원으로 제안했다.
NCCK 정평위는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최저임금 1만 원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라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며, 국민 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