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유입 등으로 한국사회가 점점 다문화사회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한국 YMCA는 ‘다문화사회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이 운동에 대한 활동계획을 세우기 위해 4월 1일 오후 2시 대전 YMCA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09년 YMCA 다문화사회 워크숍’에서는 ‘이주민 자조활동 지원 방안 및 구체적 사례’를 발표 및 토론한다. ‘이주민 자조활동’이란 이주민들이 자활 및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워크숍에서는 또 내국인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문화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방안’을 논의하고, 2009년 활동계획을 정리하며 일정을 마친다.
YMCA는 지난 2007년 12개 지역 YMCA가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사회운동 분과를 구성하고,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다문화운동을 ‘YMCA 다문화평화만들기 운동’으로 통합정립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활동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