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사엔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4.16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협의회와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사 점거 단식 농성이 26일로 이틀째를 맞이했다.
(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4.16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협의회와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사 점거 단식 농성이 26일로 이틀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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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협의회와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사 점거 단식 농성이 26일로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백남기대책위 쪽 농성단원 중 한 명이 잠을 청하고 있다.
4.16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와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의 더불어민주당사 점거 단식 농성이 26일(금)로 이틀째를 맞이했다.
가족협의회와 백남기대책위가 더민주 등 야당에 드러내는 실망감은 사뭇 심각했다. 세월호 유가족인 A씨는 "유가족이 단식 중인데 더민주 지도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백남기대책위에서 온 농민 B씨는 "단식이 힘든 일이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둬갈 수 있다면 며칠이고 계속할 것"이라며 쉽게 농성을 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더민주는 오는 27일(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가족협의회는 이날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집결해 피켓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