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故 언더우드 선교사 초상화 제막식

underwood
(Photo : ⓒ사진=김진한 기자)
▲故 언더우드 선교사의 초상화 제막식이 12일 오후 2시 30분 연세대 신학관 2층 정문앞에서 진행됐다.

故 언더우드 선교사의 초상화 제막식이 12일 오후 2시 30분 연세대 신학관 2층 정문앞에서 진행됐다. 이 초상화는 예장 통합측 총회장이자 연동교회 담임인 이성희 목사의 아내, 김봉희 사모가 3개월 여에 걸쳐 그린 뒤 연세대에 기증한 것이다.

고인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 연세대 신과대 학장인 유영권 교수는 "故 언더우드 선교사님께서는 연세대 신과대학의 초대 교수로서 이 학교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다. 그런데 그 분의 흔적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물이 없었다"며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연동교회에 걸려있던 게일 선교사의 초상화를 봤다. 그래서 그것을 직접 그리신 김봉희 사모님께 언더우드 선교사의 초상화도 부탁하게 됐던 것"이라고 했다.

유 학장은 "앞으로 이 초상화가 100년, 200년을 이어가며 선교사님의 희생과 기독교 정신, 하나님과 한국을 사랑했던 그 마음을, 이 초상화를 보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한 jhki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본회퍼의 성찰적 신앙은 '사회성 신학'으로부터"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신앙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회퍼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 중인 가운데 신학계에서 본회퍼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의롭다 함을 얻은 백성은 이웃사랑에 인색해서는 안돼"

한국신학아카데미 2025년 봄학기 '혜암 이장식 교수 기념 학술세미나'가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세미나실에서 '구약 율법과 신약 복음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