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no](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22626/no.jpg?w=600)
(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음교회에서는 기장 서울남노회 정기노회가 열리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음교회에서는 기장 서울남노회 정기노회가 열리고 있다.
![no no](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22625/no.jpg?w=600)
(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18일 오전 기장 서울남노회가 열리는 가운데 성추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8일 오전 기장 서울남노회가 열리는 가운데 성추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8일(화) 오전 서울 강서구 발음교회(담임목사 권오륜)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서울남노회(노회장 김창환 목사) 제111회 정기노회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정기노회는 여성도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에 대해 적절한 징계가 내려질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와 관련, 정기노회엔 김 목사 사직청원과 성추행 피해를 당한 성도 A씨의 김 목사 고소건이 헌의안으로 상정된 상정된 상태다.
정기노회 자리에 김 목사, 그리고 중국동포교회 쪽 인사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정기노회 회의록엔 고소 당사자이자 성추행 피해자인 A 집사의 실명이 공개돼 있었다. 성추행·성폭행 사건에서 피해자의 신원은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함에도 말이다. 이 같은 처사로 인해 진보를 자처하는 기장 교단이 성추문 사건을 접근하는 데 선행되어야 할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