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령 검사 #이건령 검사 수사망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하루 앞둔 16일 이건령 검사를 언급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건령 검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소식통에 따르면, 이건령 검사는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젊은검사' 중 한 명으로 우병우 중수1과장을 보좌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가 당선되자, 조폭 대신 검사들에게 쫓겼지요. 팩트에서 벗어난 게 하나도 없는데, 이상한 살인사건을 이상하다고 했는데..."라며 "제게는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죠. 수갑차고, 유치장에 끌려가고... 겨우겨우 무죄받고, 지금도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죠(이건령 검사님, 미국연수도 다녀 오시고, 승진해서 잘 지내시더군요)"라고 말했다.
주 기자가 언급한 이건령 검사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기사를 쓴 주 기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