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박광서 대표)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집담회 ‘한국정치의 정교과잉을 진단한다'를 주관한다.
종자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치의 종교과잉 현상은 어떤 측면에서는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합리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국민적 공론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여 각 종교계에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해 온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제 해결의 단초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집담회에선 김현주(우리신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진호(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조재현(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총장) 등이 발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