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을 입은 20여명의 상가임대교회 목회자들이 택지개발촉지법 폐지 플랭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김진한 기자 |
▲ 뙤얕 볕도 세입자들의 울부짖음을 막을 순 없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 800 여명에 이르는 많은 수의 세입자들 및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 ⓒ김진한 기자 |
▲ 연설을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온 서경석 목사(우)가 상가임대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 ⓒ김진한 기자 |
세입자들에게 무거운 짐인 재개발 문제와 관련, 8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용찬 참사 이후 상가임대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신도시·재개발지역 전국교회연합’(이하 전국교회연합, 고문 서경석 목사)이 주최한 것. 이날 800여 명의 세입자들 그리고 기독인들은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및 재개발 관련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