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좌현
(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월호 좌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수부 측은 침몰 당시 무게 중심에 옮겨 간 '세월호 좌현'에는 미수습자 등 신원미상의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수습을 기다리는 유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월호 좌현'을 주목하는 이유다.
▲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월호 좌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수부 측은 침몰 당시 무게 중심에 옮겨 간 '세월호 좌현'에는 미수습자 등 신원미상의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수습을 기다리는 유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월호 좌현'을 주목하는 이유다.
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월호 좌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수부 측은 침몰 당시 무게 중심에 옮겨 간 '세월호 좌현'에는 미수습자 등 신원미상의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의 수습을 기다리는 유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월호 좌현'을 주목하는 이유다.
'세월호 좌현'이 관심을 모으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세월호 침몰 원인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과거 진행된 세월호 재판에서 1등 항해서 강 모씨는 세월호 좌현에 있는 램프의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강 씨는 이곳으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물이 들어올까봐 수리 요청을 했는데 고쳐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세월호 좌현'의 램프로 물이 차 세월호가 가라앉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반잠수함에 세월호를 옮기는 과정에서 이 램프 부분은 절단이 되어 바다 밑이 다시 가라앉아 있으나 해수부 측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파헤치는 실마리로 보고 다시 회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둘러싸고, 외부충격설도 힘있게 제기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세월호 우현에는 어떤 흔적도 없었고 아직 확연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세월호 좌현에도 큰 변형은 없는 것으로 미루어 외부충격 가능성은 사실상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JTBC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