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월호 좌현'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외부충격설을 제기한 바 있는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주장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월호 좌현'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외부충격설을 제기한 바 있는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주장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tbs 교통방송에 출연한 '다이빙벨' 개발자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에 기술력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종인 대표는 상하이샐비지에 대해 "기술력을 보고 뽑았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중국말을 사용하다 보니 정보유출이 안 된다는 판단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월호 인양에 드는 비용으로 1.000억 원이 넘게 드는 것에 대해 "경험에 비추어볼 때 아무리 많이 해도 250억이면 충분히 배를 건졌다고 본다"고 했으며 비용에 부풀려진 것에 "특수한 공법에 어떤 견적을 넣을 때 이유를 많이 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상하이샐비지 기술력을 의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 7월 중국 양즈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 인양 작업 사례를 들었다. 둥팡즈싱호 참사 당시 승객 458명 중 12명만 구출된 뒤 이틀 만에 인양작업이 완료된 바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양쯔강 사고는 세월호와 다르다"면서 "양쯔강 사고는 배가 전복됐을 뿐 떠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생존자 구조는 하지 않고 바로 뒤집어버려 생존 가능성이 있는 사람 모두 죽여 버린 셈"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