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5.18 유공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5.18 유공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공무원 시험에만 518 유공자 가산점 특혜가 있는 줄 알았더니 연세대, 고려대에서 518 유공자 특례 입학이 있었다고 한다"면서 "서울대는 국립 대학이니 더했을지도 모른다. 대학마다 다 조사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어 "요즘, 전지훈련한다고 외국에 상주하며 학교는 거의 나오지 않았던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면서 "하물며 518 유공자가 도대체 뭐라고 보상금에 온깆 특혜도 모자라 아들 손자 대학까지 그냥 들여보내 주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파출부까지 해가며 애들 학원비 버는 어머니들도 있다는데, 그렇게 피눈물나게 대입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다 어쩌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국가보훈처에 "기밀로 발표하지 않고 있는 5.18 유공자 명단 밝힐것을 촉구한다 이는 대정부 정보공개 요청으로 알아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30 여 년전 사건인데 지금도 유공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진실을 국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박근혜 탄핵 심판 당시 박근혜 탄핵 심판 기각을 확신하며 탄핵 인용시 "목숨을 내놓겠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논란이 확산되자 "자살은 범죄"라며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 남편과 자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생기고 있다. 특히 미국인 변호사로 알려진 그의 남편은 난치병 질환인 루프스 병을 앓으며 수차례 목숨을 잃을 뻔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곁에서 그녀의 간병을 도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