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김영애 페이스북 갈무리)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별세했다.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별세했다.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별세했다. 지병인 췌장암이 재발 김영애는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영애는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까지 출연하지 않았고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었다.
당시 과거에 방송된 KBS2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김영애는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앓고 있었다.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암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김영애가 또 다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냈었다.
고 김영애가 앓아왔던 췌장암은 종양 증식 속도가 빠르고 암세포가 장기로 전이되기 쉽기에 조기 발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씨는 국내 일류 요리사로 뉴욕에 위치한 유명요리학교에서 2년간의 유학을 마친 뒤 졸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