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충남 아산시 소재 갑을오토텍 직원인 노조원 김모씨(46)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공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소재 갑을오토텍 직원인 노조원 김모씨(46)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공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소재 갑을오토텍 직원인 노조원 김모씨(46)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공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김모씨는 그간 노조파괴 공작 의혹 및 직장폐쇄 등 각종 문제로 노사 간 충돌을 빚고 있는 갑을오토텍에서 근무해 왔었다. 갑을오토텍 노조측은 지난해 7월 전면 파업에 들어가 공장을 점거, 노사 갈등을 빚어왔다.
갑을오토텍은 지난해 7월 25일 직장폐쇄공고를 낸 이후 직장폐쇄가 수개월 간 진행됐으며 이 문제를 놓고 노사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목숨을 끊은 김모씨는 18일 오후 2시 30분 김씨 아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갑을오토텍 조합원의 사망 소식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단체들은 19일 오후 2시 갑을오토텍 정문 앞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포함한 갑을오토텍 지회의 입장과 향후 투쟁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갑을오토텍 연봉은 평균 4,390만원으로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임금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