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가 9일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나서 찍은 투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비도 안오고 선선하니 산책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저희 식구는 투표 완료! #한사람더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민정 아나운서 고향은 서울특별시 광진구로 알려져 있으며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올해로 만 37세인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은 조기영 시인. 조기영 시인은 희귀병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왔으나 점차 병세가 호전되어 고민정 아나운서 그리고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