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유라는 그동안 덴마크에 체류하면서 도피 생활을 이어왔었다. 덴마크 도피 생활 동안 정유라가 살뜰히 챙긴 이는 다름아닌 정유라의 아들. 정유라 아들은 전 남편 신주평 사이에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주평 씨와는 이혼한 상태.
정유라는 2015년 말 독일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정유라와 같이 승마를 하던 승마 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편 신주평은 정유라와 고교시절부터 승마를 같이했다.
정유라는 지난해 1월 아이가 25주가 됐다며 임신한 사실을 SNS에 올렸다 지우기도 했고, 독일 현지에선 최순실 씨 모녀가 갓난 아이와 살고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
정유라와 신주평은 지난 2016년 4월 둘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는 1996년 생으로 올해 21세다. 정유라는 이번 귀국길에 아들을 데려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