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체온을 쾌적하기 유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신소재 아웃라스트가 사용된 매트와 조끼에서 흰색 가루가 떨어져 잔기침을 유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는 6일 밤 방송에서 태열이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좋다고 알려지면서 지난 1년 동안 관련 제품만 20만 개 가까이 팔렸던 아웃라스트 소재 매트, 조끼 등을 가지고 손가락으로 긁고 문지르면서 흰색 가루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내보냈다.
아웃라스트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증언도 보탰다. JTBC와의 인터뷰에서 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 사용을 전후해 잔기침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판매사들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재차 주장하면서도 필요하면 환불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JT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