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장 문모 소장이 갑질 행위로 지탄을 받고 있다. 아래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26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밝힌 문모 소장의 공관병, 운전병 등에 대한 갑질 행위 사례들이다.
△ 공관병에게 술상을 차려올 것을 지시한 것도 모자로 주취 간에 목덜미와 뺨을 때린 행위
△ 평소 텃밭 관리, 공관 내에 키우는 수십 개 난 관리 등 사적인 용무를 모두 공관병에 맡긴 행위
△ 운전 중 작은 실수가 있거나 음주 후 탑승하였을 때는 "야 이 씨발놈아", "이 새끼야" 등의 상스러운 욕설도 수시로 퍼붓는 행위.
△ 보일러 단말기를 조작할 줄 몰라 새벽 1시에 자고 있는 공관병을 안방까지 불러다가 보일러 온도를 높이게 시키고 폭언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태
△ 전속부관에게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있게 한 행위
△ 회식 때 전속부관으로 하여금 공관에 가서 자신이 입을 사복 코디하게 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폭언을 퍼붓고 마음에 들 때까지 돌려보내 새로 코디하게 한 행위
△ 전속부관이 부대 앞에서 짜장면을 그릇채 들고 오자 철가방에 넣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가 노가다 꾼도 아니고 철가방에 안 담아오고 그렇게 덜렁 덜렁 들고 오냐? 이거 나보고 쳐 먹으려고 갖다 주는 거냐?"라며 폭언을 퍼부은 행위
△ 전속부관이 전화를 대신 받아 건네면 통화가 끝난 뒤 전속부관에게 핸드폰을 집어던지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