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증경총회장 박원근 목사가 한신대 서울캠퍼스 건축사업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신대 제공 |
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박원근 목사는 지난 16일 모교인 한신대 서울캠퍼스 건축후원금을 적금 들어 놨다가 전날 만기가 돼 이날 이수중앙교회(박원근 목사 시무)를 방문한 윤응진 총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원근 목사는 “모교의 서울캠퍼스 건축후원금을 헌금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적금을 들어왔으며 바로 전날 만기가 되어 이날 헌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목사가 헌금을 하기 하루 전날에는 경동교회 권사회를 대표해 세명의 권사들과 경동교회 안미정 부목사가 한신대 캠퍼스 총장실을 방문, 적금을 들어놨던 1천만원을 서울캠퍼스 건축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경동교회 권사회는 그 동안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받아 적금을 들어 1천만 원이 모아지면 한신대학교의 신학교육을 위해 헌금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에는 군종장교후보생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헌금했고, 올해는 목사후보생 신학교육의 장인 서울캠퍼스 건축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헌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