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 폭행에 연루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친박 맏형의 민낯을 아들이 주먹으로 보여준 꼴"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청원 아들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남경필 과거 발언 피부에 와 닿는 꼴이고 그 아버지의 그 아들 꼴이다.친박 맏형의 민낯을 아들이 주먹으로 보여준 꼴이고 부전자전의 정석 꼴이다. 아버지 망신 아들이 시킨 꼴이고 한국당 망신 서청원이 시킨 꼴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호텔 로비 앞에서 서청원 의원 아들 서모씨는 지인 김모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서씨는 대대학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청원 의원 측은 폭행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