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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노룩패스' 논란 이후 첫 공개활동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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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MBN 보도화면 캡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한 세미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한 세미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무성 의원이 '노룩패스' 논란 후 첫 공개활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고 나선 셈이다.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전 거짓과 진실-성급한 탈(脫)원전 정책의 문제점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이후 정기국회 전까지 4개월 정도를 허니문 기간으로 생각하고 일체 정치적 발언을 삼갔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판도라'를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탈원전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왜곡, 과장된 영화 내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국정에 반영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대신 신생에너지로 내놓는 LNG 발전에 대해서는 "무식한 소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무성 의원은 "LNG발전소에서 나오는 응축 미세먼지, 이게 우리 건강에 더 심각하단 겁니다. 이런 무식한.... 어휴."라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은 "문 대통령은 원자력은 무조건 위험한 악(惡)이고 신재생 에너지는 무조건 선(善)이라는 허위에 입각한 장밋빛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며 "임기가 불과 5년에 불과한 대통령이 원전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잘못된 조력을 받아들여 말 한마디로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중단시킨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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