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 배우 서유정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배우자를 위한 기도로 보이는 과서 서유정의 기도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 배우 서유정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배우자를 위한 기도로 보이는 과서 서유정의 기도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유정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모든 걸 계획하고 계셨던 주님"으로 시작하는 기도문을 공유했다. 서유정은 기도문에서 "제가 받은 만큼 받은 사랑 꼭 다른사람에게 전파하는 제가 되게 도와달라"고 했다. 아래는 서유정의 기도문 전문.
이 모든 걸 계획하고 계셨던 주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어리석은 절 끝까지 버티게 인내하게 하시어 이런 기회와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더 바짝 업드려 주님만 사랑 할게요
제가 근데 믿음이 약해서 예배당에 갔다말다 하는데요 그래도 이해하고 용서해주시는 주님 덕에 제 마음 속에서의 하나님은 떠나질 않아요
하염 없이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그래도 용서하여 주세요
그리고 제가 받은 만큼 받은 사랑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늘 머리 숙이는 제가 되길 고개 숙이는 숙녀가 되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한편 서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제게 왔다"며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제가 공인이라서 가족들이 행여 상처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다"면서 "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내일이 있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