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보도화면 캡처)
▲지역 주민의 물난리를 뒤로한 채 관광성 유럽 연수를 떠난 김학철 도의원 등 충북 도의원이 22일 전원 귀국한 가운데 김학철 도의원이 곧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레밍 같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역 주민의 물난리를 뒤로한 채 관광성 유럽 연수를 떠난 김학철 도의원 등 충북 도의원이 22일 전원 귀국한 가운데 김학철 도의원이 곧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레밍 같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충북 지역 주민의 물난리를 뒤로한 채 관광성 유럽 연수를 떠난 김학철 도의원 등 충북 도의원이 22일 전원 귀국한 가운데 김학철 도의원이 곧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 레밍 같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김학철 의원은 '레밍'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국민들을 빗댈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학철 도의원은 "부적절한 표현으로 국민들께 깊은 상처와 분노를 드렸다"면서 "죄송하고 거기에 대한 비난을 거부하지 않고 제가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레밍'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해당 기자와)급하게 얘기를 주고받다 보니까, 충분히 의사 전달이 안된 것 같고 그게 인터뷰로 기사화될 이라고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비싼 국제 전화요금 탓에 충분한 의사전달이 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특히 "외유라는 언론 보도에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다 레밍 신드롬을 말했으나 국민을 빗댈 의도는 없었다"며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김학철 도의원과 유럽 연수를 떠난 당 소속 도의원 2명 전원을 당적에서 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