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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예장합동 이단대책위가 임보라 목사에게 공문을 보내 오는 8월7일 이단사상 조사연구에 참석하라고 통보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열린 예장합동의 임보라 목사 이단심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예장합동 이단대책위가 임보라 목사에게 공문을 보내 오는 8월7일 이단사상 조사연구에 참석하라고 통보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열린 예장합동의 임보라 목사 이단심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예장합동 이단대책위원회(아래 이대위, 위원장 진용식 목사)는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에게 이단사상 조사연구에 참석할 것을 통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대위는 24일자로 발송한 공문에서 임 목사에게 오는 8월7일 오후 해당모임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으며, 회신이 없을 경우 "그동안 확보한 자료에 의해 이대위에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 목사는 기자에게 참석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예장합동은 임 목사의 이단성 심사 외에 목사의 직권으로 성소수자를 교회에서 추방하도록 헌법 개정을 추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