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총회장 권오륜 목사)가 오는 제102회 총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총회 홈페이지에 선거 후보자 등록을 공지했다. 제102회 총회장 후보로 풍암계림교회 윤세관 목사가 입후보했다. 그러나 부총회장(목사 / 장로)은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윤 목사는 "늘 역사의 화살촉 역할로 시대마다 예언자의 역할을 감당해온 기장성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의로운 역사와 그 역사 속에서 함께 정의와 평화를 외쳤던 기장 교회의 정체성을 계승해 이 시대 주님의 교회를 세워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02회 총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며, 총회장 선거는 총회 첫날인 19일 오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