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뒤이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등 북-미간 거친 설전이 오가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큐메니칼 진영과 복음주의 진영이 함께 모여 오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전쟁반대 평화기도회'를 연다.
준비위원회는 "북미 간의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고 사드 문제 등 한반도의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즈음, 한반도에 필요한 것은 미사일이나 사드, 전쟁이 아닌 평화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자 한다"고 평화기도회 취지를 설명했다.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다.
<사전 일정>
-. 전쟁반대 평화기도회 기자회견 - 8월 21일(월) 오후2시, 광화문 중앙광장
-. 전쟁반대 평화염원 기도회 - 8월 17일(목) 오후7시30분, 광화문 중앙광장
-. 8월 23일(수) 오후7시30분, 광화문 중앙광장
<본 일정>
-. 전쟁반대 평화기도회 - 8월 29일(화) 오후7시30분, 광화문 중앙광장
-. 전쟁반대 평화콘서트 - 저녁 9시, 광화문 중앙광장
-. 전쟁반대 철야기도회 - 저녁 10시- 8월 30일(화) 오전7시, 광화문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