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종교인 납세는 새로이 요청되는 교회의 책무”

NCCK, 종교인 납세 주제로 기획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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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ixabay)
▲ NCCK 재정투명위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획 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진행한다.

2018년 1월 종교인과세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아래 재정투명위)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획 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진행한다.

재정투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종교인 납세는 변화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새롭게 요청되는 교회의 책무로서 이를 감당함은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일"이란 입장을 밝혔다. 또 재정투명성과 관련해선 "지속가능한 사회건설과 그를 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종교로서, 또한 하나님 정의, 평화, 생명의 실현이라는 선교의 의무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로서 교회는 재정의 투명한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러한 의무를 현장에서 수행해 가야할 소명인으로서 목회자는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의 첫걸음으로 납세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본 위원회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기획 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

- 일시 : 2017년 9월 14일(목) 오후 2시
-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중구 정동 소재)
-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재정투명성 위원회

- 순서 :
1) 사회 : 미정
2) 발제 : 오경태 회계사 / 종교인 과세와 교회 재정 투명성 제고
3) 토론 :
- 최호윤 회계사 / 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집행위원장
- 김진호 목사 /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연구실장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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