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역 9월 모의고사 난이도가 6월 모의고사 수준 정도라는 평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진학사 등 입시 업체들에 따르면, 6일 치러진 9월 모의고사 영여 영역 난이도가 6월 모의고사 난이도와 비슷한 점을 주목하며 평가원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 난이도는 하향 조절하면서도 점수 인플레를 막기 위해 적정선을 유지하려는 것에 주목했다.
진학사 측은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등을 분석하며 극상위권 학생들의 발목을 잡을 만한 문제는 없었다고 하면서도 1등급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학생들에게는 지문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