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영입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히딩크 감독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히딩크 감독이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 퇴임 이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었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잉글랜드·러시아 국가대표팀, 중국 프로축구 구단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면서 "한국을 제2의 조국으로 여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고, 북한 축구에 대해서도 관심이 깊기 때문이다"고 히딩크 감독 측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9호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