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최근 정석원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을 출산한 후 연이어 신앙의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백지영은 얼마 전 "오직 하나님과 나누는 시간으로 영혼을, 인생을 살찌우겠다"면서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는 욥기 23장 10절 성경 구절을 올렸다.
또 며칠 후에는 "단련되는 과정들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믿음과 순종 없이는 통과할 수 없는 길이기에 묵상하고 적용하는 하루하루를 만들겠습니다. 상처나고 굳은 살이 생기는 날들을 감사하며 살도록 제 안에 임재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이라고도 남겼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나이 9살 차이의 연하남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같은 해 유산의 아픔을 겪고 4여 년 만에 첫 딸을 낳은 백지영은 "하나님 축복 속에 건강한 아이를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혜로 아이를 양육하게 해 주세요. 받기 전에 줄줄 알고 평가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말하기보다 듣기를 즐거워하며 세상보다 아버지의 말씀에 가치를 두는 아이로 크기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지극히 높으신 곳에서 완벽한 계획으로 우리의 삶을 주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며 기도문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