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 토크콘서트 참석했다가 '젠더폭력'이란 용어 정의를 몰라 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 토크콘서트 참석했다가 '젠더폭력'이란 용어 정의를 몰라 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 토크콘서트 참석했다가 '젠더폭력'이란 용어 정의를 몰라 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한국정치, 마초에서 여성으로' 토크콘서트에 참석, 강월구 강릉원주대 초빙교수의 발제를 들은 뒤 강연 속 '젠더폭력'이라는 단어가 낯선 내용인지 추가 설명을 요청했다.
홍 대표는 "젠더 폭력이 뭐냐"며 "트랜스젠더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젠더 폭력에 대해서는 선뜻 이해가 안 간다"고 물었다. 홍 대표는 이어 "권력의 불평등으로 인해 생겨나는 폭력을 젠더 폭력이라고 한다? 나는 이게 선뜻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젠더 폭력'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바탕으로 저지르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을 일컽는 말로 알려져 있다. 흔히 권력 관계 속에서 상대의 여성성 혹은 남성성을 타깃으로 삼아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폭력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