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교단이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성 결의를 강행했다. 21일 예장합동 교단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는 임 목사가 "정통 성경해석을 파괴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는 등 성경에 위배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 같이 결의했다. 이에 이대위는 임 목사가 여는 집회 참여와 퀴어 성경 사용을 금지시켰다. 예장고신 역시 이날 임 목사에 대해 "이단적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예장합동 등 8개 보수 교단은 이미 지난 8월 임 목사의 이단성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낸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