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에서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 때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오후 7시 28분쯤 계양-검암역 구간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 계양역과 검암역 중간 지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으로 향하는 하행선 열차 운행이 30분 넘게 중단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항철도 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후 8시 43분부로 정상 운행 재개하였으며, 열차 운전 정리 등으로 인하여 열차가 미미하게 지연 운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