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이 다시금 전 남편 이영범과의 이혼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며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 노유정은 25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 출연, 친정 엄마와 함께 1박 2일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노유정은 방송에서 "내가 불효녀 인 것 같다. 이혼까지 하고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면서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월간지 <우먼센스>는, 이영범·노유정 부부는 4년간 별거 끝에 지난 2015년 4월 이혼했다고 전한 바 있다. 노유정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숨기지 않으며 이혼 사유도 털어놨다. 노유정은 이 메체를 통해 이영범이 동료 여배우와 외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노유정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영범이 외도했다. 그 상대는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며 "이영범과 외도한 여자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지금은 유부녀가 됐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