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존재의 다양성은 차별과 배제 이유 될 수 없다”

교계 여성단체, 28일 성소수자 혐오 주제로 긴급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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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한국여성신학회 )
한국여성신학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및 교계여성단체들은 오는 28일 오전 ‘한국교회의 동성애 혐오를 경계하다’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예장통합, 예장합동 등 개신교계 주요 교단들이 지난 총회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법제화하는 결의를 통과시킨 가운데 한국여성신학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및 교계여성단체들은 긴급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교회의 동성애 혐오를 경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 홀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박경미 교수, NCCK 정의평화위원회 최형묵 부위원장,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주최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로 그 자체만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존재의 다양성과 차이는 사회의 차별과 배제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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