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이 5일 오후 첫 방송된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 "일 안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혜민스님의 일상의 일이 되고 있는 페북글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혜민스님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사람 과거의 상처까지 보듬어서 사랑으로 감싸주어야지 하고 시작한 사랑이 의외로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를 구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사랑하세요. 나를 치유해 주겠다고 다가오는 사람 부담스럽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