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통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적의 레이다 망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처럼 인터넷 계좌검색으로 드러나지 않은 보안계좌를 일컫는 스텔스 통장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등 주요 소식통의 보도에 의하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된 보안 계좌는 가족 눈치를 보지 않고 경제권을 보장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면서 계좌 수가 30만개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계좌라고 해서 금융 당국의 추적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