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금니아빠 이영학 부인 최미선 유서 살펴보니

choimisun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거대 백악종을 앓는 이영학씨 딸과 고 최미선씨의 모습. 2005년 방송당시 화면.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딸 친구 여중생 살해 동기가 밝혀진 가운데 이영학의 과도한 성적 집착을 나타낸 부인 고 최미선씨에 대한 성적 비하 문신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달 전 자살한 부인 최미선씨의 국과수 부검 결과 이씨가 자신 뿐 아니라 부인 최미선씨에게도 온몸에 문신을 하게 했고, 특히 부인 최씨의 은밀한 부분에까지 여성을 비하하는 문구를 문신으로 새겨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영학이 올해초부터 앓아온 성기능 장애가 과도한 성집착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성의 은밀한 부분에 문신을 하는 행태는 음란사이트 등에 올라온 음란물에서나 목격될 만한 것으로 이영학의 성적 각성 수준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 수사 결과 이영학은 자신의 왜곡된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딸 친구 여중생 A양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딸을 시켜 건네고 잠이들자 성추행을 한 뒤 피해 여중생이 잠에서 깨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수건과 넥타이 등을 이용해 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 최미선씨는 유서에서 '남편에게 성적 학대를 당해 왔다"고 적혀 있었다. 유서에는 "남편에게 성적학대를 당해왔으며 지속된 폭행이 견디기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 씨의 자택에서는 음란기구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 씨는 지난달 1일 남편과 함께 강원 영월경찰서를 찾아 '2009년부터 8년간 의붓시아버지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최 씨는 남편이 딸의 치료비를 위해 미국을 떠났을때 시댁에 머물렀을 당시 시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에 의해 성폭행 당했다고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