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영화배우이자 제과제빵사 조민아가 악성 댓글에 대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10명을 고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민아 아뜰리에 고소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조민아는 해당 게시글에서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의 한 측근 16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민아가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운영 중인 빵집을 그만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조민아는 현재 빵집에 나가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민아 베이커리는 그간 퀄리티 대비 '가격 논란' 등 잡음이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