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실세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일본 방문을 한 가운데 일본의 극진한 환대 속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방카는 일본 방문 이틑날 국제여성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 백악관 선임 고문 이방카 트럼프는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 처음 방문했는데 여러분이 보여준 따스함 등은 엄청난 선물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방카 트럼프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수행, 우리나라와 중국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에 남아 국내 이슈를 챙기라는 트럼프 대톨영의 지시로 일본을 제외한 다른 순방국 일정은 취소했다. 이방카 트럼프의 일본 방문은 다른 우방국과는 다른 미일 간의 밀월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