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세인 배우 최필립이 결혼한다. 4일 최필립은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및 지인들을 모시고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필립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9세 연하 일반인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신교 신자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이날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데뷔한 이후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식샤를 합시다', '고교처세왕' 등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