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불 주름이 치매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깊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다. 11일 SBS 보도에 의하면, 경희대병원과 삼성의료원의 공동 연구결과 귓볼주름이 있으면 뇌가 하얗게 되는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위험도 2배 정도 높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귓볼주름이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노화가 아니라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귓볼주름을 체크해 대뇌의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게 됐다. 귓볼은 30~40대까지 같은 모양을 유지하다가 5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주름이 생기는 등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