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포항 지진 발언에 "무당인가 했다"라며 수위 높은 비판을 가한 데에 류여해 위원이 모욕죄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포항 지진 발언에 "무당인가 했다"라며 수위 높은 비판을 가한 데에 류여해 위원이 모욕죄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포항 지진 발언에 "무당인가 했다"라며 수위 높은 비판을 가한 데에 류여해 위원이 모욕죄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여해 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신앙보다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다"라며 김동호 목사의 동성애 지지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그러면서 류여해 위원은 "교리에 반하는 동성애도 찬성하시는 이유도 궁금하다"라며 "신앙이 아니라 정치 영역으로 오셔서 심한 말씀하신 목사님을 모욕죄로 고소하고 소장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여해 위원은 이어 "변호사에게 문의한 결과 최저의원, 하늘 팔아서 이익 챙기는 사람, 무당 등 모두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한다"면서 "법무법인 공화(정준길 대표변호사)에서 맡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20일 오전 기독교방송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동호 목사는 류여해 최고위원의 포항 지진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무당인가 했다"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그는 "무당은 하늘 팔아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다. 사람들 겁주는 건 비슷하지 않냐. 지진이 경고라는 말이, 참 말이 안 된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지진 때문에 상처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해, 그들을 어떻게 도울까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