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아들을 논문 공저자로 올려 논란이 일자 서울대 교수 A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소속 A 교수는 지난 10년 간 논문 수십편에 아들 B씨를 공저자로 실어왔다.
이 교수는 아들이 고등학생이었던 2008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논문에 아들의 이름을 공저자로 등록했고, 아들은 현재 아버지가 가르치는 학부에 입학해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