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의 세습이 거센 반대 여론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높은뜻 숭의교회 김동호 목사가 22일 정오 예장통합 총회가 있는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세습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목사는 시위에 앞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영광과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일에만 쓰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적었다.
이날 시위를 시작으로 총회 재판국에서 선거무효소송에 공의로운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시위는 이어질 예정이다. 23일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정병오, 배종석 공동대표가, 24일엔 손봉호 기윤실 자문위원장과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가 각각 시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