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와 배우 김수현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석민의 장모가 될 영화배우 김예령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윤석민 선수와 배우 김수현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알리고 약혼을 했다. 지난해 12월 득남해 결혼식을 미뤄왔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의 강민주 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김수현은 득남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수현은 드라마 '별난가족',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한 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어머니 김예령은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유명 중견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미모와 함께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아왔다. 김예령은 전성기 시절인 지난 1992년 영화 '정신나간 유령'의 조연 모란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를 수상한 이력이 있다.